2008·01·10 03:36 | HIT : 1,310 | VOTE :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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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씨 '미주시인' 선정 문학상 수상
시인 신지혜씨가 최근작 '색(色)의 경계를 넘다'로 시 전문지 '미주시인'이 선정한 제2회 미주시인 문학상을 수상했다.
신씨는 지난해 12월 경희 사이버대학과 한국문학 평론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2007년 제1회 미주동포문학상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두번째다.
수상작 '색의…'는 지난해 한국 계간 시전문지 '애지' 봄호에 실렸다.
신씨는 "문화의 다양함이 살아 숨쉬는 뉴욕에서 우수한 한국시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98년 미국으로 이민온 신씨는 2000년 '길들이 내게로 달려온다'로 미주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2002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예지 우수작품 지원 대상작에 해외 작가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신씨는 본지에 '시와의 대화' 컬럼을 연재했다. 그의 시집 '밑줄'은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우수도서에 선정됐으며 교보문고 시부문 베스트셀러 2위 전국문학연합회 시 부문 3위에 올랐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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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중앙일보 링크-http://ny.koreadaily.com/asp/article.asp?sv=ny&src=metr&cont=metr&typ=&aid=20080108184854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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