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혜 시인 보도클리핑*

제목[뉴욕코리아] 신지혜 시인, 윤동주서시해외작가상 수상2019-08-26 02:08
작성자
신지혜    | 2018·10·30 03:12 | HIT : 104 | VOTE : 11
 

<기사입력일자:2018-10-23>

신지혜 시인 , 윤동주서시해외작가상  수상

제3회 윤동주서시해외작가상’에 신지혜 시인이 수상했다. 윤동주서시해외작가상제전위원회, 계간『시산맥』, 광주일보가 공동으로 주관, 윤동주 서시에 담긴 시 정신을 구현하고, 해외에서 모국어로 시를 쓰는 중견시인이상 공모로 윤동주서시해외작가상을 수여하고 있다. 신지혜 시인은 ‘토네이도’외 4편으로 수상했다.

 

신 시인은 수상소감에서 ”올곧은 정신으로 민족을 사랑하고 시를 사랑한 윤동주 시인의 나침반 같은 ‘서시’에 매료된 적 있었다. 그는 우리 모두의 가슴을 씻어주는 큰 별이었다. 그 이름의 상을 받아 기쁘다”며 “윤동주 시인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더 치열한 정신으로 끊임없이 나를 성찰하고 이 세상을 관조하며 뚜벅뚜벅 시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혜 시인은, 서울 출생. 2002년 시 전문지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제3회 재외동포문학상 시 대상, 미주동포문학상, 미주시인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예지 게재 시 우수작품 지원금을 수혜받았다. 시집으로 『밑줄』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신지혜 시인은 폭넓은 사유와 동서양을 넘나드는 시편들과  스케일이 큰 시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 최초의 ‘우주시인’으로 시단에서 그간 평가받아왔다.

 

그의 시집 『밑줄』에서 문인수 시인은 ‘여기 본격 우주율을 켜는 ‘우주시인’이 한 사람 나타났다. 그가 바로 신지혜다. 그의 광대무변한 시세계와 예측을 불허하는 상상력과 모든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자재한 운신이 그 이름에 값한다’ ‘무한천공을 무대로 잘 노는 자신의 모습을 그저 훨훨 펼쳐보여준다’라고 평한바 있으며, 박현수 시인(경북대교수)은 신지혜 시인의 시편들을 일컬어 ‘안개의 국적, 코즈모폴리턴의 경전’이라고 해설한 바 있다.

 

신지혜 시인은 현재 미주 다수 주요신문에 좋은 시 고정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1일 한국 조계사 불교문학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욕코리아, John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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