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 | 2007·06·04 06:29 | HIT : 4,271 | VOTE : 225 |
| | 천년의 시작에서 시집이 나왔군요. 축하드려요. 알라딘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시집이었다면 안 보내주셔도 되는 건데, 그 멀리서 애쓰셨어요. 아직 받아보진 못했지만, 기대가 커요. 충분히 검증된 시집일 터이니 열 권쯤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할게요.^^ 나는 미국에서 건너온 시집을 갖겠어요.하하~
아, 더 바빠진 듯하네요. 게시판에 많이 복잡해진 걸 보면. ^^
격조했던 날들, 변명이 된다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선생님께서도 무척 많이 바쁘시다는...
남들에게 보여주는 화려하고 멋진 시가 아니라, 죽어 무덤에 함께 묻어주길 바랄 만큼 나의 손가락같은, 눈빛같은, 내 발뒤꿈치같은 -마음이 아닌 육체의 분신인 - 정말 좋은 시를 쓰는 정직한 시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집 출간은 그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알고 있어요. 그리 하실 것을 믿기 때문에 이 말, 내가 할 수 있는 말이겠죠.
요즘은 늘 아침을 보고 자요. 리듬이 엉망이예요. ㅠㅠ 하여, 언제나 가능성도 없이 중얼대는 말, 오늘 또 남기고 갑니다.
보.고.싶.어.요! 너무 많은 이유로...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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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 경란씨, 정말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죠? 선생님께서도 안녕하시죠? 시집이 월요일에 발송된다고 하네요. 늘 건강이 최고, 생활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건강에 유념하세요. 화이팅!
축하와 더불어, 고마워요~! 68.197.225.53 / 07·06·06 2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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